영암군은 전남도와 함께 주민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수립 기반 자료 발굴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2018년 전라남도 영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암군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2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총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라남도 공통항목 40개와 영암군 특성항목 20개 항목에 대한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 15세 이상 전(全)가구원과 가구주를 대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항목으로 가구소득·소비, 삶에 대한 만족도, 쓰레기 처리 만족도, 관광객 유입 정책 등을 조사한다.
이 조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활 및 의식형태에 관한 변화추이를 분석해 주요 정책 형성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며, 오는 12월 말 공표 및 보고서로 발간되어 영암군의 각종 사회개발정책의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정확한 지표를 확보하는데 관내 표본조사구의 가구주 또는 가구원께서는 적극 조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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