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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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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현장 찾아

10월 터널 개통 대비 교통상황 철저 분석 당부

허성무 창원시장은 '팔용터널' 민간투자 사업의 현장을 찾아 양덕광장 교차로 교통개선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오는 10월 터널 개통과 관련해 도로 이용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다.

허 시장은 “팔용터널 개통 시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교차로 주변 일대에 교통체증 및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상황을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팔용터널은 팔용산을 관통하여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의창구 팔룡동을 연결하는 도심지의 간선도로로 터널 2.63㎞를 포함해 길이 3.97㎞, 폭20m인 왕복 4차로이다.

이 사업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1687억 원으로 민자 1,394억 원, 경남도 72억 원, 창원시가 221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완공 후 사업시행자인 팔용터널㈜에서 터널외 부대시설(영업소 등)을 완성한 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29년간 통행료를 받아 건설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현재 양덕광장 교차로는 간선도로 5개가 만나게 되는 5지교차로이며, 4현시 신호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창원시청
하지만 터널 개통 시에는 간선도로가 6개가 만나게 되는 6지교차로가 형성돼 교통정체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양덕광장 교차로 교통개선을 위해 지난 4월 교통영향평가 용역를 실시해 경남지방경찰청, 마산동부경찰서, 창원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과의 7차례 관계자 회의를 거쳤다.

창원시에서는 양덕광장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6지교차로 5현시 신호체계 운영으로 제어지체 66.5초/대, 서비수 수준D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양덕동2길(정우맨션, 대림A’주민) 진입은 현재처럼 허용하고, 진출은 양덕동 2길(정우맨션)에서 해안대로 연결로(도로신설 11m)를 새로 만들어 진출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림아파트 주민들의 현재 보다 편리한 진출를 위해 양덕동우체국과 접한 연결도로에 대해 구조를 개선하여 진출로를 확보했다.

통행료는 2006년 불변가 기준 소형차 700원/대으로 산정되어 있지만, 운영개시일 60일전까지 그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창원시와 팔용터널㈜가 협상하여 통행료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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