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8, 19일 관내 동송볼링장에서 ‘제14회 동해무릉배 강원도 시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볼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에서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 클럽부 선수와 임원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경기는 개인전, 2인 조전, 3인 조전, 개인종합 배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각부별 1, 2, 3위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별도의 개회식은 진행되지 않으며 경기 마지막 날인 19 오후 7시에 개최될 시상식을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
공정한 게임 운영을 위해 주민등록상 1963년생(55세) 이상, 장애인 참가자 경우 경기 시 핸디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볼링대회는 회원간 우의를 다지고 뜨거운 경쟁 속에서 서로 배려하는 스포츠맨쉽을 보여줄 주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도내 볼링인들간의 뜻깊은 대회로 뿌리 내리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도내 동호인 클럽부 선수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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