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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인근 지역 대민지원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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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인근 지역 대민지원사업 활발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의 인근 동경주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활동이 활발하다.


15일 월성 측에 따르면 월성은 지난 14일 홍보관에서 동경주지역 유해조수 퇴치 지원사업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유해조수로 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을 통한 동경주 지역 주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구제단을 전원 지역주민들로 구성함으로서 정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구제단은 상시로 유해조수 포획 시 포상금 지급을 받는다.


또, 주민의 피해신고 접수를 통한 즉각적인 출동 및 포획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감포,양북,양남 등 3개 지역이다.

동경주이장연합회(회장 김종섭)와 함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경주 유해조수 구제단'(단장 최남식)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인명사고 방지 및 농작물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양기 월성원전 본부장은 “ 이 사업이 농작물 피해감소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인명도 위협하는 유해조수 퇴치를 통해 동경주지역 농민의 생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월성은 또 인근 동경주지역의 4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유교 문화 역사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양남, 양북, 나아, 감포)의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아동들과 인솔교사 등 87명이 참가했다.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지역 아동들에게 심신을 단련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경북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박물관 관람 및 탈 만들기 체험, 하회마을,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역사전문가의 해설을 통한 학습과 직접보고, 느끼면서 배우는 생생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교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5회 차인 이번 행사는 1회 차에 직업 체험캠프를 시작으로 2회 차부터는 역사탐방을 주제로 매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함께 월성은 2018년 주변지역 주민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사업은 동경주 3개읍면 주민(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시작한 이래로 2015년부터는 원자력 환경공단과 공동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7,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상반기에 560여명이 건강검진에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1,6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자는 지정 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중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검진 항목인 ▲진찰 및 신체계측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등 일반 검진항목과 선택 항목인 ▲소화기형 ▲MRI형 ▲CT형 ▲심장정밀형 ▲초음파형 ▲폐정밀형 ▲뇌정밀형 등으로 분류하여 본인이 원하는 병원과 항목을 선택 후 검진이 가능하다.

월성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의료시설이 부족하여 평소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 사업을 통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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