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연일 지속하는 불볕더위로 일시 중단된 2018년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다시 시작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주간 계속된 불볕더위로 관람객과 공연자들의 야외공연 어려움으로 인해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일시 중단됐으나, 공연을 재개하여 다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토요상설 공연은 8월 18일 재개되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며 국가 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진주 삼천포농악, 진주 포구락 무, 신관영류 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한량무 등 지역의 주요 무형문화재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이성자 미술관, 야외무대 등 공연장소를 다양화하여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보급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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