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혈압과 키·몸무게를 직접 측정하여 보다 정확한 비만율을 산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역건강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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