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14~21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14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 울란우데시를 방문해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월군)·러(울란우데시) 청소년 국제교류‘푸른 청소년! 동강이 흘러 바이칼까지’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역 내 청소년에게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월부터 사전 모임을 실시하고 참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본교육(기본회화)을 실시했다.
영월군 청소년들은 교류기간 동안 러시아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러시아 부랴트 국립대학교 방문 및 전통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우애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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