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불법 침탈행위가 계속되자 일본 어선의 독도 근해 어로 작업 방지와 울릉도 주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조직돼 1953년 4월부터 1956년 12월 경찰에 인계할 때까지 총 33명의 의용수비대원이 활동했다.
이후, 1956년 12월 30일 무기와 임무를 경찰에 인계하고, 울릉도로 돌아갈 때까지 수비대원 33명은 한국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데 전념했으며 동도(東島)바위 벽에 '한국령(韓國領)'이라는 석 자를 새겨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생존 인사는 총 33명중 6명으로 대부분 80대 이상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며, 울릉군에 2명, 포항시에 1명, 그 밖의 지역에 3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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