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신규 인구증가시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백두현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 실과사업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인구증가시책 및 우수시책, 고성읍 인구증가시책 홍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다자녀 가정 대학입학 장학금 지원, 다자녀 가정 체험놀이 지원, 군민 추억공간 조성, 귀농·귀촌 전담팀(전문인력) 설치, 군민 우선 지역인재 채용, 기어·귀촌 체험행사 운영 등 신규 발굴된 5개 분야, 22건의 시책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단기적 과제로는 출산·전입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NICE 고성 주소 갖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중·장기적 과제로는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LNG 벙커랑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 등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보건·문화·복지 등 정주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적정한 인구 확보는 필요하다”면서 “근본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장려지원시책과 함께 신성장 동력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유치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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