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개최됐다.
전북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체육회와 무주군 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는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무주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1200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무주군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무주를 방문한 전국의 탁구동호인들을 환영했다.
황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탁구가 더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고 무주가 더 활기차지기를 바란다”라며 “탁구하기 좋은 무주에 오셔서 실력을 뽐내주시고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에 오셔서 휴식하시라”고 전했다.
대회는 일반부(남,녀 개인 단식, 3인 단체, 혼성 4인 단체, 혼성복식, 남자복식)와 라지볼부(남/녀 개인복식, 4인 단체)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해마다 와도 기분 좋은 곳이 무주”라며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 여건, 대회지원 등 모든 것들이 최상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는 이미 지난 2015년, 2016년 우리나라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등 1백여 명이 참가했던 동계 및 합숙훈련이 진행된 바 있으며 우수한 숙박시설 및 인프라 등으로 탁구를 비롯한 타 종목에서도 최적의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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