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주 5일제 수업 확대에 따라 오는 26일 청소년이 꾸미는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문화존 및 어울마당’사업은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어울 마당을 제공해 상호 소통하고 문화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과거 초등학교 소풍 및 봄철 지역 주민들의 화전놀이 장소로 애용하던 벚나무 군락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부곡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총 6회중 4번째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5개의 청소년 동아리팀의 장기 자랑과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선균 축제추진위원장은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말로 어른들의 책임이며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라며 “오는 9월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동해시청소년 문화자치위원회’를 구성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한여름밤 시네마 영화상영’을 오는 20일부터 6일간 부곡소공원(부곡동 태극기 공원)에서 매일밤 8시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통과 힐링을 위한 ‘돌담마을 해안 숲 쉼터 음악회와 철뚝길 플리마켓’이 저녁 5시부터 진행될 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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