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정책개발 및 의원 발의 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 3개를 구성 완료했다.
이번에 구성된 연구단체를 보면 김우겸 의원이 주축이 된 ‘여성․청년위원 시정연구회’는 전체의원 25%를 차지하는 여성․청년의원 12명이 모여 여성과 청년의 관점에서 창원시정을 바라보고 정책평가 및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천수 의원이 대표자인 ‘도시발전연구회’는 통합창원시의 지역 간의 균형발전과 갈등 해소 및 타 자치단체 도시발전 사례 연구를 통한 통합 창원시의 균형 발전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노창섭 의원을 주축으로 우리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공유와 연구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할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외에 관광 분야에도 연구단체가 구성될 움직임이 있다.
의원 연구단체는 연구단체당 7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하고, 특정 관심분야에 관한 자치입법과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까지 구성을 마친 3개의 의원 연구단체는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심의 후 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제2대 의회에서는 농수축산물의 생산체계 및 직거래 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를 위한 ‘로컬푸드연구회’, 창원시 조례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조례 발굴을 위한 ‘좋은조례연구회’, 통합 전 3개시 특성 분석을 통한 창원시의 균형발전 모색과 지역 간 갈등 여론 치유 방안 제시를 위한 ‘도시발전연구회’ 등 3개 단체가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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