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장기간 가뭄과 불볕더위가 지속함에 따라 가로수 고사 예방을 위해 관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로수 잎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자체 급수차와 공원·녹지관리 인력을 활용하여 3.15대로, 중리공단로, 북성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해 우선적으로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관수 작업은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명주소로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게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벽면형도로명판 125개를 설치했다.
벽면형 도로명판은 전신주나 가로등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도로명판에 비해 사람 키 높이 정도의 낮은 위치에 부착되어 시인성이 뛰어나 누구든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이 많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골목길 입구에 부착해 보행자 편익 위주로 설치했다.
한편, 이번 벽면형 도로명판 부착은 특별교부세 500만 원의 사업비로 125개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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