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공희용 선수는 2015년 전북은행에 입단하자마자 바로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인도네시아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복식 은메달,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단체전과 개인전 여자복식에 출전하는 공희용 선수는 “목표는 물론 우승” 이라며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돌아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9일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해 온 공희용 선수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공희용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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