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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산경남 농민가족 한마당 대회’ 창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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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산경남 농민가족 한마당 대회’ 창녕서 개최

전국농민회 부산경남연맹은 8일오전 창녕 부곡온천 야외무대에서 ‘2018년 부산·경남 농민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부산·경남 농민 가족 한마당 행사 ‘농민!, 지키자 농업!, 쌀부터 통일!’ 이란 행사 슬로건 아래 한경호 행정부지사, 빈지태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부산·경남지역 18개 시군 농민회 회원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경남 농민 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한경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창녕영산 줄다리기 시연, 부스별 체험행사를 병행했으며, 2부 행사로는 축하공연, OX 퀴즈 등 문화행사에 이어, 시군 농민회 가족 노래자랑으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시군 장기자랑을 비롯한 농산물 전시 등 부대행사를 통해 농민회원 가족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부산·경남연맹 농민 가족 한마당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주최로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으며, 농민 가족들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친목의 장인 동시에 우리 농업을 지키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폭염 속에서 땀 흘리는 농민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환영사에서 “농민 가족 한마당대회가 우리 농민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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