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영남권 지역의 우수인재 487명에게 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BNK부산은행은 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BNK행복장학금' 4억3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대상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482명, 고교 골프유망주 5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공익재단인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의 우수인재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400여 명에게 약 5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6개 대학교과 6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추천받아 대학생에게는 100~200만원, 고등학생과 지역고교 골프유망주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지금처럼 학업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라며 각자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미래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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