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폭염 피하세요" 무료 무더위 쉼터 제공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 얼음생수, 음료수 등 여름 먹거리 준비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행이 시민과 고객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30일부터 8월 말까지 한 달여 동안 부산지역 200여 개 점포를 비롯해 전 영업점에서 시민과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생수와 음료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무더위 쉼터 운영 모습. ⓒ부산은행

또한 영업점에 따라 아이스크림이나 냉커피, 수박 등 여름 먹거리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생수 40만 개와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각 영업점에 나눠 주기로 했고 부족한 곳은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한다.

부산은행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시민들은 언제라도 은행거래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면 영업장에 준비된 쉼터 공간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연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드리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만들었다"며 "언제든지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더위를 식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