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은 7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하고 대양산단 기반시설확충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대양산단은 김 식품생산기업 3개사가 입주해 있고, 하반기에는 마른김 생산 업체 8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식품단지의 맑은 물 및 해수 사용량이 당초 산단 설계사용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기반시설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김 시장은 대양산단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일 김영록 지사를 면담하고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6일 목포에 지역구를 둔 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적극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김 시장은 “한반도신경제지도에서 환서해경제벨트 출발점인 목포가 새로운경제의 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산식품산업을 발전시켜 목포가 우리나라 수산식품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 전남도와 전남도의회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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