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청정에너지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최근 일본 오이타시에 위치한 오이타대학교와 국제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서 단계별 연계 학습향상과 해외 대학간 역량 강화 등 해당분야 전문성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순천향대의 산학협력단장 김동학 교수, 청정에너지 특성화사업단장 박병기 교수, 에너지시스템학과장 정순기 교수를 비롯해 12명의 학부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 맞는 이번 포럼은 순천향대 학생 네 팀의 발표에 이어 오이타대학 창생공학과 복지 메카트로닉스 코스의 인기 교수인 알려진 기꾸찌 교수의 ‘의료용 로봇’에 관한 특별강연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오이타대 총장 기따노세이고 교수와 연구·산학협력·국제협력 부총장 니시조노아끼라 교수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향후 양 대학의 교류방안도 논의했다.
교류방안 간담회에서는 ‘의학분야’를 필두로 공학, 의료과학 및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순천향대와 오이타대간 다양한 국제 협력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학 산학협력단장은 "오이타대학의 학생들은 순천향대 학생들의 발표에 관심을 보였다"며 "포럼 종료 후에 진행된 교류회에서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성과있는 포럼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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