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참여자 모집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중 영월군 거주자 대상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10일까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안착을 돕기 위한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지역정착지원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명으로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영월군에 거주(예정)자로서 사업 참여제외 사유가 없는 자이다.

참여제외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와 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예정자 제외) 등이다.

▲영월군청사 전경. ⓒ영월군

사업신청 청년은 공고문에 게시된 지역업체 중 희망 사업장에서 면접을 진행, 사업장에서 최종 결정이 이루어지며 해당 사업장에 미 채용된 청년은 2~3순위 사업장과 연계해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에는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임금 90%)이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1년간 1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