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뇌출혈로 쓰러져 경북대병원에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 전 부의장은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모 목욕탕에서 쓰러진후 포항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상태가 심각해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뇌사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부의장은 제10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두호·중앙·죽도·환여동)에 한국당 예비후보로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공천이 부당하다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포항침례교회 성도인 장 전 부의장의 투병소식이 전해지자 포항지역 기독교계는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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