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세계문화 체험여행’이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총 11회에 걸쳐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의 3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울러 결혼이주민 강사 3명(필리핀1, 베트남1, 태국1)과 우리나라 일반강사 2명으로 구성되어 ▲국가별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 책놀이 하기 ▲나비효과로 보는 지구촌 세계화 이야기 ▲각 나라의 소개와 자랑 등을 PPT 자료를 활용해 진행되었다.
특히, 국가별 전통의상 체험시간에는 국가별 전통의상 직접 입어보기와 세계의상 원목인형 팬던트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포함되어 학교교실 안에서 세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한편, 하반기 ‘세계문화 체험여행’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시립도서관 강성운 관장은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세계문화 체험여행운영을 통해, 다문화사회로 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속의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