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생 해외봉사활동 원정대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위해 6일 출국했다.
이번 학생 해외봉사활동 원정대는 학업중단 위기극복 학생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공헌도가 높은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NGO봉사활동 담당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 첫날은 팔라하난 고등학교를 방문해 필리핀 학생들과 더불어 담장 주변 청결 작업을 벌인 뒤 바탕색을 칠하고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협력’을 주제로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둘째 날은 푸팅카호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화단꾸미기 활동, 단체 게임, 문화교류행사 및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각 학교에는 티셔츠(200벌), 탁상시계(20개), 볼펜(600개), 축구공(6개), 농구공(6개), 배구공(6개)을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학생 해외봉사활동은 학업중단 위기극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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