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자산과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육성으로 사회적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로컬푸드와 음식문화가 중심이 되는 치유와 공유개념을 도입한 완주 융복합 식품산업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국비 49억, 군비 21억)을 투입한다.
농식품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Wealthy), 자연식품과 생태를 고려한 식품개발(Wild), 지역농식품을 통한 복지(Welfare), 지역생활방식 유도를 통한 소비창출 Way of life)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단 운영(송광인단장), 조직 및 활동가 양성, 웰빙푸드 구축, 웰컴푸드 실현, 공유경제 활성화 등의 W푸드테라피 시스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전라북도평가에서 8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됐다. 이후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이번 10개 시군에 포함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 공동체 활성화, 식품산업 융복합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완주의 활동가들의 자생적 발전역량 강화로 활력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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