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17년 열린혁신 우수기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는 것으로 복지기동대원 1인당 저소득 계층 1세대를 발굴 추천하고 직접 설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제시 복지기동대는 2016년 7월 발족돼 읍·면·동에서 지역주민 8명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임무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기용품(형광등, 콘센트, 노후전선 등) 교체 및 수리, 가스·보일러 점검 및 수리, 단열·방풍작업, 상수도·하수도·화장실 배관 점검 및 수리, 그 밖에 소규모 집수리 및 청소 등이 있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되어서 안심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내 자원 발굴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김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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