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올해의 와일드푸드 5종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2일 완주군은 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18년 올해의 와일드푸드 5종을 선정하는 SNS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의 와일드푸드 선정 이벤트는 완주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뤄지며 총 5회로 진행된다.
올해의 와일드푸드 후보군은 옛방식음식(▲감자삼굿 ▲밀떡구이 ▲호호계란껍질밥 ▲대파미꾸라지구이 ▲메추리숯불구이 ▲황토연잎구이 ▲대나무통구이), 이색음식(▲돼지코꼬치 ▲메뚜기구이 ▲개구리튀김 ▲거저리빼빼로 ▲꿀벌애벌레즙 ▲달팽이아이스크림 ▲닭머리찜), 향수음식(▲호박풀떼죽 ▲밥풀과자 ▲꽃전 ▲달고나) 등으로 각각 3종씩 선정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9종의 와일드푸드를 대상으로 최종 5종을 선정하게 된다.
내달까지 최종 5종의 와일드푸드가 선정되며,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축제 현장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는 최종 와일드푸드 1종이 선정된다.
5회 전 과정 참여자에게는 축제상품권이 증정된다. 매회 참여자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완주군 최고의 실내놀이터 놀토피아 이용권과 전북투어패스 카드가 선물로 주어진다.
지난해 SNS를 통해 사전 선정된 2017년 와일드푸드는 ‘돼지코’로 개막식에서 돼지코 선정 퍼포먼스와 함께 시식 나눔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자연생태 속 야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이색먹거리를 지향하는 축제로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오는 10월 5일에서 7일까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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