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광양항만 내 붉은불개미 유입환경 등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합동조사는 최근 평택항과 부산항에서 검역해충인 붉은불개미가 연이어 발견돼 전국 주요항만(32개소)의 확산 및 유입차단을 위한 범부처 합동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붉은불개미 예찰트랩 조사와 항만 내 서식 우려 장소(풀이 자라는 부두 바닥 내 균열지 등)에 대한 육안 정밀조사와 병행해 항만 내 잠재 서식환경 등을 조사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내 광양항을 통해 수입 목재제품의 국내 유입이 많은 만큼 운송컨테이너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검역본부, 순천국유림관리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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