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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마을미술프로젝트‘구공탄마을-학교가는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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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마을미술프로젝트‘구공탄마을-학교가는길’ 시동

도계지역 담장에 7개의 미술조형물 작품 설치

강원 삼척시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8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삼척시는 탄광지역 ‘꿈꾸는 느티나무’ 작가 5명과 함께 ‘구공탄마을- 학교가는길’이라는 참신한 작품제안을 준비해 선정되었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2억 8400만 원을 투자해 도계읍 도계4리 도계느티로 주변 유휴 공간과 보행구간에 보행자 쉼터 등 편의시설과 학생들의 등·하교 길 문화 휴게시설을 총 7개의 미술조형물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삼척시청사 경관조명. ⓒ삼척시

또한, 도계전산정보고 및 도계여중의 34개 담장에는 ‘시가 흐르는 담장’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작가들과 함께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각각 다른 이야기들이 모인 스토리가 있는 벽화 담장을 설치해 지역명소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과 오는 3일, 2차에 걸쳐 2018 마을미술프로젝트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 자문 및 기존 사업대상지 견학 후 현재 실행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이달 중 자문단과의 협의를 거쳐 실행계획서 최종 완료 후 사업실행 및 작품설치에 들어가 11월까지 완료하고 12월 중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을미술프로젝트 주관기관인 ‘재단법인 아름다운 맵’과 ‘꿈꾸는 느티나무팀’(책임작가 최응식)과 ‘삼척시’는 9월 중 실행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두운 탄광도시 이미지를 밝은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려는 도계의 새로운 의지를 표현하고 마을 주민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마을공동체 회복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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