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관광유람선 포항운하 크루즈가 피서철을 맞아 8월부터 밤바다 해상투어를 시작했다.
밤바다 해상투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에 출발하는(소요시간 50분) 것으로,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최근 조명 밝기를 크게 개선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는 포스코 LED 야경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운항코스는 운하선착장 → 송도해수욕장 → 형산강하구 → 영일대해수욕장 → 운하선착장코스이며 운항중에 포스코 LED조명 전광판(파이넥스공장앞)에서 ‘포토타임’을 갖도록 했다.
사전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출발 30분전까지 티켓팅을 하여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향토기업인들이 출연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46인승이상 2척, 17인승 리버보트 4대, 17인승 곤돌라 2대를 보유한 도심형 관광유람선사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휴일에는 평균 1,500명, 주중에는 600명이 찾아 현재까지 국내외관광객 누계 17만명 이상 탑승하는 등 포항의 새로운 최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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