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오는 8월말까지 ‘2018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선정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대상을 발굴해 널리 공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종업원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게는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과 함께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전관리우수업소 공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관할 소방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 증진과 자율안전관리체계 유도와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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