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 속 오거돈 부산시장이 복지시설, 쪽방어르신, 무더위 쉼터 등 폭염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다.
부산시는 1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거돈 시장이 폭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는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애덕의 집을 방문해 후보자 시절 "시장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김금례 할머니(시각장애 1급, 80세)를 만나 점자로 된 시장당선증과 명함을 함께 재방문 약속을 지킬 예정이다.
이어 쪽방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모지포 경로당을 방문해 쉼터 운영현황과 어르신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오거돈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지인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속 근무 중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당부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거돈 시장은 "연이은 폭염 속 시민 행복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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