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시공한 포항 자이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부실공사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25일 아파트 선분양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상경해 청와대 앞 광장과 서울 종로 GS건설 본사 등지에서 시위를 벌인데 이어 31일에는 포항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지난 7~9일 사전점검에서 확인된 곳곳의 부실시공에 대해 하자처리를 요청했지만 GS 측은 땜질식으로 일관하고 있다” 며 “포항시는 이 아파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없는한 준공검사를 내줘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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