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휴가철을 맞아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증가하는 물놀이 인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계도 현장근무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24일까지 물놀이 안전계도 순찰기간으로 설정해 전천, 비천, 무릉계곡 등 관내 물놀이 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요원 10명을 고정 배치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부서에서 순찰구역을 정해 계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27일에는 김종문 부시장이 여름철 물놀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물놀이 관리지역 외 사각지역에 대해서도 안전 계도를 통해 인명 사고예방 및 안전사고를 대비하기로 했다.
최용봉 동해시 안전과장은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사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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