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이 효율 및 청렴 경영을 위해 조직과 보수를 축소 또는 조정하는 혁신안을 마련했다.
29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최근 정관규정연구팀에서 3개월여 숙고 끝에 마련한 정관 및 규정 일부 조항을 개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30년 동안 유지해온 2부 2팀의 사무조직을 1부 2팀으로 축소하고, 각종 수당을 공무원 봉급체계에 맞춰 조정하며, 인사위원회 구성 방식을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배병화 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원장 포함 전 직원의 일부 수당이 깎이거나 승진기회가 적어져 아쉬움이 남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고 경영 효율을 꾀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