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뗏목축제 ‘퓨전 뗏목만들기 대회’ 개최

8월 4, 5일 영월읍 동강 강변서 진행

강원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와 (재)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동강 퓨전 뗏목만들기 대회'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영월읍 동강 강변에서 개최된다.

동강뗏목축제 메인행사인 동강 퓨전 뗏목만들기 전국대회는 지난해에 처음 열렸으며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팀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치룬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적으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 사회동호인 등 다양하게 팀을 이루어 참가하며 뗏목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동강 퓨전 뗏목 만들기 전국대회를 통해 동강뗏목축제는 올해로 명실상부한 뗏목의 성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영월 한반도 뗏목마을 뗏목축제. ⓒ영월군

올해 동강 퓨전 뗏목 만들기 대회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각지에서 20여 개 이상의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자의 개성을 지닌 뗏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다르게 더욱 재미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각 부분별 시상을 통해여 각 뗏목간의 다양성과 특성을 존중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름답고 시원한 동강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진행될 동강 퓨전 뗏목만들기 전국대회는 이번 동강뗏목축제의 가장 좋은 볼거리 중의 하나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