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재가방문서비스 제공인력 2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제공 인력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이번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재가간병·가사 서비스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받을 수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배치해 산후조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 가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대처 방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방법 등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교육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업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재가방문서비스 제공 인력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만족해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남 행복시대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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