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5일 오후 7시 36분께 남원시 금동의 한 주택에서 박모(37)씨가 부패된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집주인은 "이상한 냄새가 나서 확인해 보니 박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동안 박씨는 당뇨 등 지병을 앓아왔으며 혼자 거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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