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조직개편 및 공로연수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3일 인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3급 4명, 4급 18명, 5급 51명, 6급 100명, 7급 63명, 8급 9명 등 총 245명을 승진시켰다.
국장급(부이사관, 3급) 승진에는 박정환 일자리경제국장 지정대리, 김애리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허기석 안전정책관, 송재식 예산정책관이, 과장급(서기관, 4급) 승진에는 최대범(일자리정책담당), 정주형(안전정책담당), 김영선(정책기획담당) 등 총18명이다
시는 승진대상자 결정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서열을 중시하되 업무능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발탁하는 등 조직의 활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전보는 조직개편, 승진에 따른 필수불가결한 전보인사로 최소화하여 민선7기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기하였다.
4급 이상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 ▲군공항 이전업무의 차질없는 준비 ▲광주미래를 견인할 진정한 문화도시 조성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의 철저한 준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량과 보직 경로, 전문성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였고, 광주시 역사상 그 어느 때 보다 여성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인사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민선7기에 도입된 ‘희망인사시스템’에 의한 전보희망신청과 ‘시장 인사 핫 라인’을 통한 인사고충 등을 반영하여 혁신적이고 능력 있는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직원들이 인사 걱정없이 자기업무에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역점을 두었다.
5급 이하 전보인사는 실․국장 추천과 자기 희망신청 등을 통해 8월1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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