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시청 민원실을 새롭게 정비 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청 민원실은 실내정원을 비롯한 각종 시민편의 시설들이 설치되어 시민 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일부 시설이 노후 되고 천장이 높아 다소 어둡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시는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개선하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개선사항으로는 사무실 전등을 LED전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내부도색과 함께 천장부착 안내판을 교체하여 실내 분위기를 밝게 꾸미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은 쉼터를 조성하는 등 시민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민원실 벽면에는 미술작품 등이 장식 된다.
한편, 여권신청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A(52)씨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폭염 속에 아침부터 에어컨을 가동해 주는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전보다 진주시가 소소한 것에서부터 시민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여 민원실 환경개선에 더 큰 기대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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