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우회도로 지정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여름 휴가기간 중 교통 정체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대 정체는 4일 오전 11시~오후 7시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에서 하계 휴가기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구간은 국도32호선 아산 방조제~신평~당진~서산~태안(73㎞), 국도43호선 아산교차로~아산 인주교차로(12㎞), 대전~옥천~보은(36㎞) 등이다.
대전국토청은 하계 휴가기간 급증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휴가기간에는 국도 1·23호선과 정안IC~북천안IC 구간, 국도 32·34호선과 당진IC~서평택IC 구간의 국도, 고속도로 비교 소요시간도 교통정보와 함께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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