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당 마을지킴이’ 마을 화단가꾸기 진행

원당지역 주민자조 모임, 마을환경개선 앞장

강원 삼척시 원당지역 주민자조모임인 ‘원당 마을지킴이’에서는 24일 오전부터 원당주공아파트에서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 화단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원당주공 아파트 내의 화단 조성(송엽국 4000본)을 통한 마을의 활기 증진, 참여 지역주민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원당지역 주민 자조모임인 ‘원당 마을지킴이’와 성내동행정복지센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원당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연합해 진행했다.

▲삼척 원당 마을지킴이 발대식. ⓒ삼척시

‘원당 마을지킴이’는 원당주공 마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원당주공아파트 지역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주적으로 결성한 주민조직으로 지난 20일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4월에서 6월까지 총 3번의 토요장터를 진행했으며, 토요장터 수익금을 일부 활용해 마을 화단가꾸기, 마을벽화작업 등을 지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원당 마을지킴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노력한 결실로 화단가꾸기를 비롯한 마을환경개선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나아가 원당지역이 아름다운 마을로 지역에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