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창업컨설팅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기업별 1대1 전담 컨설턴트를 지원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장 적응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영식 일자리 담당은 “지난 10일부터 실시했던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추진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반드시 창업과 기업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영농조합법인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기업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0명이 참가해 사회적 기업 · 협동조합 송명성 센터장과 전북사회경제포럼 정유진 연구원 등 전문 강사들로부터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 관한 강의를 듣고 관련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수료장을 받은 김 모 씨는 “막막한 가운데 창업에 대한 꿈만 키웠었는데 아카데미를 들으며 자신감도 붙고 의욕도 생겼다”라며 “앞으로 남은 일대 일 전문 컨설팅을 통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부딪혀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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