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가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소방공무원 29명과 일반도민 6명, 경찰공무원 2명 등 모두 37명이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상 받았다.
이선재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사망률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실시한 심폐소생술이다”며 “도민들의 용기와 발 빠른 처치에 존경을 표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구급대원과 도민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병원도착 전 환자가 심전도 및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생존해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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