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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마을 세컨드 뮤지엄’ 영월 덕포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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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마을 세컨드 뮤지엄’ 영월 덕포장 개최

24일 영월 덕포리 동강5일 장터서 열린다

강원 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동강마을 세컨드 뮤지엄’이 오는 24일 영월 덕포리 동강5일 장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년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기획한 특색 있는 콘텐츠 중심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와 인구가 한데 모이는 영월 덕포 5일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영월의 사람들이 문화를 만들고 춤추고, 노래하는 영월 문화장터 프로젝트 ‘동강마을 세컨드 뮤지엄’으로 본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동강마을 세컨드 뮤지엄 공연. ⓒ영월군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동강마을세컨드 뮤지엄–흐르는 물’은 흐르는 강물처럼 한 결같이 한눈 팔지 않고 묵묵히 주어진 삶을 살아온 동강마을의 유려한 생활문화를 표현하고 물길같이 지속가능한 인간관계의 흐름을 연결하고자 한다.

영월문화원 풍물패의 길놀이와 동강의 마지막 뗏꾼 홍원도옹의 뗏목아라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인이 꾸미는 소박하지만 정감 넘치는 특별공연과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인기를 모았던 ‘동강마을 장터노래방’이 7월에도 진행된다.

또한, 영월국유림관리소의 목공체험을 비롯한 탁본체험, 손글씨체험, 생활공예체험, 부채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며 특별히 8월 동강뗏목축제에 앞서 래프팅과 카누 홍보부스를 마련해 장터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동강의 레포츠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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