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첫발’

가든시티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간담회 개최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 도시, 도시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드는 가든시티 조성을 위한 첫발을 뗐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시 팔복동 팔복예술공장에서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한 100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계획’을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대학 교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1000만 그루 나무심기는 단 1평의 땅이라도 있다면 나무를 최우선적으로 심어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든시티로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맑은 공기 도시, 가든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이후에도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1000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