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펫캠(pet-cam, pet과 camping의 합성어)족 확산과 생태복지, 동물복지와 관련된 문화 발전과 지역 특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할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8월 18일과 19일 1박2일간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야영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하고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개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동물존중, 생명사랑 교육의 중요성과 체험학습과 놀이 공간 필요는 물론 반려견의 사회적 활동 적응을 위한 놀이 장소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1천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함께 반려견을 이해하고 반려견 에티켓을 배우는 반려동물문화교실도 열린다.
18일 1일차에는 입촌식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캠프파이어, ‘나도 모델 할래’, 장기자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추억찍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반려견 전문훈련사의 무료훈련상담 ‘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범행사도 갖는다.
캠프 2일차에는 원반던지기와 청소년수련관 옆 강사저수지를 주변을 반려견과 트레킹도 하게 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이번 캠프가 동물과 교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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