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해남군과 공동 주관으로 지역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 중소벤처기업 24개사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우수상품 품평·상담회’를 19일 해남미소에서 개최했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지역 농수축산식품 우수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판매관이다.
이번 품평․상담회에는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와이마트(Y-MART) 등 대형유통 MD와 전문무역상사 관계자 등 유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품 평가는 물론 참여 기업들의 생산, 품질, 위생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했다.
또한 농식품벤처창업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코트라(KOTRA) 등 전문가들이 창업·기술이전·금융·수출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조언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도 했다.
한편 정영준 센터장은 “센터 출범 후 지난 3년간 찾아가는 품평·상담회, 공동소싱박람회,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 등 지역 우수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판로 지원 행사를 22회 개최해 오는 10월 판로 지원 매출액 1천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며 “이는 센터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증거이자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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