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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느타리버섯 생육환경 제어시스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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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느타리버섯 생육환경 제어시스템' 본격화

시범사업 후 본격 보급…노동력 절감·생산비 절감 효과 기대

장성군은 적은 노동력으로 고품질 버섯을 대량 생산하는 ICT(정보통신기술)로 버섯의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장성군이 실시하는 이 사업의 핵심은 느타리버섯 균상재배사에 최첨단 ICT를 적용하는 것이다. 온도·습도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이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하면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장성군은 밝혔다.

▲느타리 버섯 이미지 ⓒ장성군

장성군이 이 사업에 투입하는 주요 기술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느타리버섯 균상재배사 내부환경 균일성 향상 기술이다. 내부 공기 강제 대류 시스템을 통해 온도와 습도의 균일성을 높이는 최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내부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기술이다. 냉난방, 수분, 환기 등을 최적화해 버섯 재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장성군은 진원면 느타리버섯작목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는 11월 평가회를 거쳐 지역농가에 해당 기술을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에 첨단 ICT를 도입하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미래 농식품 분야 트렌드에 발맞춘 ICT를 느타리버섯 보급하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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