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선대 법대 교수들, 급여 쪼개 학생 장학금 조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선대 법대 교수들, 급여 쪼개 학생 장학금 조성

3천500여만원 기금 마련…급여 공제액 높여 지속적으로 장학금 조성 예정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법과대학(학장 김종구)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법과대학 교수회는 지난 2011년에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자 학부모와 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교수들의 뜻을 모아 그해 10월 부터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했다.

18명의 법학과 교수가 ‘법과대학 교수회 장학금’을 만들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현재까지 3,500백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2014년에 처음으로 법과대학 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 6명을 선발하여 100만원씩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5년에는 7명의 학생에게 150만원씩 1,050만원을 지급하였고, 2016년에는 5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법과대학은 “2018학년도에도 장학생을 선발하여 교수회 장학금을 지급 할 예정이며 법과대학 교수회는 매월 급여에서 공제 하는 금액을 높여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