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8년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서는 성적우수 장학생을 비롯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학생과 예・체・기능 장학생 등을 선발해 총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익산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익산시에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익산시민의 자녀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로 익산사랑장학재단(익산시청 본관 4층)에 방문 접수함을 원칙으로 한다. 단, 익산시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장학생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및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으로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익산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출연금과 후원금을 은행에 예치해 발생되는 이자 등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631명에 19억 46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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